스트레칭
오늘은 일상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스트레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사람은 장시간에 걸쳐 같은 자세로 있게 되면 근육이 경직된다. 또 격렬한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은 혹사 당하여 긴장한 상태가 된다. 섭럭세이션 (척추가 제자리에서 미묘하게 어긋나 신경을 압박 하는 상태)이 발생하게 되면 역시 해당하는 척추기립근 및 근육이 항상 긴장하는 상태로 남게 된다. 이런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은 탄력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나아가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에 부담을 주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긴장된 근육은 대뇌에 끊임없이 자극을 전하므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회복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스트레칭은 딱딱한 근육의 긴장을 풀어 부드럽게 이완 시키고 피로 회복을 촉진 시키기 떄문이다. 물론 섭럭세이션이 스트레칭으로 인하여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긴장된 근육들을 일시적으로 이완시켜 줄 수는 있다.
그럼 어떠한 스트레칭이 척추에 건강하게 올바르게 작용하는 것일까
우 선 이 두 그림을 보도록 한다. (잘못된 운동의 예1)
잘못된 운동의 예1. 상체 뒤로 굴리기 운동. 즐겨 행해지는 이 운동은 가슴과 경추에 대한 지나친 부하를 가져온다. 왜냐하면 체중의 거의 전체가 동시에 부하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척추 뒤쪽 인대에 무리한 스트레칭이 이루어지는데, 이를 통하여 바람직 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잘못된 운동의 예2:
이 운동은 척추의 자연적 만곡 상태를 고려치 않고 있다. 목뼈나 허리뼈 같이 몸의 앞쪽으로 볼록한 만곡을 ‘전만곡’이라고 하고, 반대로 등뼈와 같이 등쪽으로 볼록한 만곡은 ‘후만곡’이라고 한다. 사람을 옆에서 보면, 목의 전만곡, 등의 후만곡, 허리의 전만곡, 이렇게 세 개의 만곡이 관찰된다. 이 만곡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몸의 중심에서 균형을 취하게 된다. 이런 지나친 운동 부하는 요추의 손상을 충분히 가능하게 한다.
그렇다면 이제 올바른 스트레칭의 예를 보기로한다.
올 바른 스트레칭 예1 : 허리와 등에 대한 스트레칭
드러누운 자세에서 등과 허리 부분을 최대한 쪼그린다. 마치 작은 상자 속에 포장되어질 물건과 같이 몸을 동그랗게 만다.
이 스트레칭은 요추 관절 들을 일시적으로 열어줌 으로써 관절에 염증이 있거나 척추기립근이 뭉처져 근육의 길이가 짧아져 있을 경우 효과를 볼수 있다. 만약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다면 장요근 및 척추기립근의 이완 효과를 볼수 있다.
척추 스트레칭의 올바른 예2:
한쪽 다리를 굽혀서 반대편의 쭉 펴진 다리위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한다. 손으로 바닥을 미는 압박을 통하여 구부러진 상태에 있는 무릎은 요추 부위의 스트레칭을 지원하게 된다. 이때 양쪽 어꺠는 가능한 바닥에 밀짝 되어 있어야 한다. 이 스트레칭은 접힌 다리가 가는 방향의 요추 후관절과 골반의 천장 관절 을 열어주게 된다. (위에 그림에선 오른쪽, 그러므로 오른쪽 천장관절과 후관절)
때문에 골반 천장관절 염증 이나 요추 후관절 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이러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열어줌으로써 염증회복을 가속화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