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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항상성은 인체의 전자기계와 화학계의 내적 균형을 의미한다. 이 균형으로 인체 내의 기능이 적절히 작동하며 힘을 얻는다. 이러한 기능은 성장과 치유, 그리고 생존 자체에 필요하다. 그러므로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 했을때 치유된다.

 

병든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차이는 항상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병든 사람은 항상성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어렵기 떄문이다.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을때 인체는 병에 걸리기 쉽게 된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항상성이 무너졌을 때 얻게 될 질병의 종류나 기간 및 증상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것들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개인의 설탕 섭취량 및 그 밖의 식품 섭취량과 얼만큼의 건강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느냐 에 있다.

 

매일 인체의 화학반응을 교란시키고 항상성을 위태롭게 하는 말썽꾼들은 많지만, 그 중 설탕은 주범에 속한다. 이러한 설탕의 작용은 많은 질병의 발병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설탕이 체내에 들어갔을때의 화학반응

 

인체 내에는 항상성을 조절하는 여러 체계가 있다. 일차적인 조절은 혈류에 호르몬을 내보내는 내분비계가 담당한다. 주요 내분비샘으로는 췌장, 부신, 성호르몬샘, 시상하부, 뇌하수체샘, 갑상샘(갑상선)등이 있다. 이들은 제각기 혈류에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항상성을 조절하는 데 참여 한다.

 

설탕을 섭취하면 가장 먼저 췌장이 알아채게 된다. 설탕을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 그런데 췌장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설탕을 많이 먹었을 경우, 혹은 췌장에서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 왔다고 감지 되었을 경우(인공설탕을 섭취시), 너무 많은 인슐린을 분비한 지쳐버린 췌장은 더이상 인슐린을 공급할 여력이 없어지게 된다.

 

인체 내의 모든 샘들은 협동하며 일을 한다. 췌장이 곤경에 처하면 지원을 약속한 일부 다른 샘들이 항상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양의 호르몬을 혈류에 내보내게 된다. 이러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써 전체 내분비 치계에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저혈당, 당뇨병, 갑상샘(갑상선)증상 및 부신 고갈로 인한 만성피로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신경계의 간섭(Subluxation)으로 인해 췌장이 이미 100%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을 경우, 역시 설탕의 섭취 시 인슐린이 불충분하게 공급되게 된다. 하지만 췌장이 100%로 작동하는지 하지 않는지는 자각할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경계가 원할하게 작동하는지, 온몸의 장기들이 100%로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왜냐하면 췌장 및 장기들이 너무 오랫동안 고통받아 작동을 중지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는 너무 오랫동안 병을 키워 온것이라 회복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설탕

 

또한 설탕은 면역 체계를 억제한다. 설탕 포식세포(강력한 면역 기능과 유해한 세균을 먹어 무력화 시키는 백혈구)의 수치를 낮추어서 감염과 질병을 이겨내는 인체의 능력을 떨어뜨리게 한다.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은 이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언제나 균형을 이룰 필요성이 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성분들은 아주 조금씩 지속적으로 자체 조절을 하게 된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혈액 내 성분 중 하나가 포도당이다. 그러므로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채내 화학반응 구조의 균형이 깨져 항상성을 무너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설탕은 산을 발생 시키는 물질 이기도 하다. 따라서 설탕을 섭취하면 우리 몸이 산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산성화 상태를 좋아하지 않는 인체는 다시 알칼리화를 시도하게 되고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에서 무기질 (칼슘, 마그네슘, 인)을 가져오게 된다.

 

인체는 마치 교향악과 갑다. 교향악단의 모든 악기들이 조화롭게 연주되어야 하듯이 인체의 모든 부위들도 조화롭게 작동해야만 몸이 제대로 기능하게 된다. 교향악단에 지휘자가 있든, 우리 몸의 지휘자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무엇을 먹고, 생각하고, 말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는 자신이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행위들이 몸의 화학반응 구조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교향악단의 드럼이 리듬을 잘못 연주하면 문제가 생기듯이 우리 몸에서도 하나의 무기질이 균형을 잃으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교향악단의 지휘자처럼 몸을 조화롭게 연주하느냐 불협화음으로 연주하느냐는 자신의 지휘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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